신지원에듀 동료 여러분, 이번 시험 어떻게 보셨나요?

쉬운 것 같기도 하고,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참 헷갈리네요.

신경 써서 공부한다고 했는데 약 2%가 부족한 느낌?

걱정했던 과목(생화학)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난데 없이 엉뚱한 과목에서 시험을 망쳤어요.

그렇다고 아주 망친 건 아니지만 예상했던 점수의 범위를 벗어나

살짝 불안한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제 자신에게 칭찬은 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많은 부분에서 금욕, 절제해가며

공부에 매진한 게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나름 열심히 했으니까요^^

진인사대천명이라 했으니 좋은 결과 있겠죠?(애써 자위해 봅니다ㅜㅜ)

지금 2%의 부족함을 가만히 되짚어 보니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그냥 대충 넘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 시험 볼 때 정답이 헷갈리는 게 꽤 많았어요.

그런 문제들 대부분은 공부할 때 확실하게 매듭을 짓지 않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시험후기를 보니 많은 분들이 오답노트를 준비하시던데

전 그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대충 넘겨버렸네요.

이제 와서 후회가 많이 됩니다.

이미 시험은 끝났으니 돌이킬 수 없어 안타깝지만

현재는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지워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저에게 알려 주세요…후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신지원에듀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