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던 해에 시험에 떨어지고 도전해봐야지 한 번씩 생각만 하다가  30 여년만에 도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단번에 합격을 했습니다
이번에 시작할 때  무슨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검색해 보니 첫 시험공부할 때 이용했던 운문당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찾아보다가 인강과 교재를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요점정리 인강을 끝까지 다 듣고 교재를 읽고  문제를 풀었는데도 하나도 모르겠고 포기하려고 한동안 공부를 안하다가 문제집의 문제를 풀지 않고 문제의 답과 풀이 과정을 반복해서 보고(문제풀이 인강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문제와 답을 외웠습니다), 다음 기출문제를 풀어 보니 합격할 수 있는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되겠구나 싶어서 시험에 응시를 했고 결과는 과락 하나도 없이 안정적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지금 저는 기관의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데 마침 어제 기관장과의 면담이 있었고 대화 도중 합격 소식을 말하니 영양사로의 보직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하셔서  기쁨이 더 큽니다.
합격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 이번에 안되신 분들도 다시 도전하셔서 내년에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