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대 중반인 남성 직장인이면서 영양사 시험 준비한 수험생 입니다.

늦게 영약학공부 시작해서 2017년 식품영양학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늘 늦게 시작한 식품영양학 공부시작하기를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학문의 길을 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직종(공무원퇴직)에  근무하면서도 늘 영양학에 대해 관심은 많았습니다.

우리몸에 대한 영양학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식품영양학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영양학,생화학, 생리학이 흥미로웠습니다.

학위취득후 5년이 다가올 2022년 영양사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2022년 12월 막내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영양사 응시접수는 했지만 직장일 등 신경쓰는 일이 많았습니다.

같이 영양학공부했던 동기한테 문운당 문제집을 추천받고, 인터넷에 문운당문제집을 동영상 강의한다는 것을 인터넷을 통하여 알았습니다.

바로 등록하고 첫강의를 듣는데 행복함에 젖어 스스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영양학 신정민 교수님, 식사요법 이연주 교수님, 식품학 이은주교수님, 관계법규 김현경 교수님, 급식관리 배미애교수님

모든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동을 받았습니다.속이 시원했습니다.

환호성도 잠시 직장일과, 자녀결혼식 주례까지 해달라고 하는 압박감에 강의듣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직장일 마치고 저녁시간, 지하철에서 동영상을 듣고, 문제집을 들고 다니면서 주어진시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배우는 학문의 기쁨에 행복했습니다.

바쁜 여정의 일정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영양사 시험날만 다가웠습니다.

영양사 시험 하루전에는 밤을 세워가며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제가 60대 중반에 공부하면서 행복함을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시험당일 애엄마가 보온병에 따뜻한 물과 빵을 넣어가지고 시험장에 가는데

내가 10대 수능 입시자로 돌아간 느낌었습니다.

1교시 영양학시험지를 보는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셨던 기억이 많이 났습니다.

2교시에도 차분하게 문제를 읽고 답안지를 제출 했습니다.

올해 영양사 시험에 갈 자신도 없었는데, 시험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 졌습니다.

가채점을 해보니 합격선에는 조금 못미친 것 같았습니다.

과락점수 없이 합격선에 조금 못미치지만,

이정도 점수를 맞게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도전해서 꼭 합격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이렇게 영양사 시험에 도전하게 된것을 내 자신에게 자랑스럽게 응원를 스스로 해 봅니다.

2023년에도 동영상 강의 신청해서 교수님들한테 지도 받으면 꼭 합격할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합격점수은 취득 못했지만

시험 준비하는 동안, 퇴근하면서 지하철, 걸으면서 동영상 들었던 기억을 생각하면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2023년 재도전하여

다시 신지원에듀  교재와 동영상으로 교수님 강의 듣고 영양사면허 취득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신정민교수님, 이연주교수님, 이은주교수님,김현경교수님,배미애교수님  신이원에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에 동영상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