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나이로 , 전혀 관련이없는 문과 학사 출신의 직장인입니다.

평소 건강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식품영양학을 방송통신대학교로 공부를 히게되었고

영양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9월말까지 일적으로 굉장히 바쁜시즌이라

수험기간은 10월초부터 시작하였고,

직장과 병행하였기 때문에 절대적인 공부량도 부족하고,

방송통신대 강의도 사실 듣지않고 항상 족보로 벼락치기로 간신히

낙제를 면하는 학점을 받은관계로 과연 합격할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문온당 강의 풀패키지를 구매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순공부 시간이 너무 적어

식품학, 영양학, 생애주기영양학, 식사요법 만 요점정리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식사요법 강사님 굉장히 강의력이 좋으셔서

잠자기전,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수강해도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시간과 열정의 부족으로 타 과목이나 문제풀의강의는 사놓고 듣지못했지만 문제풀이 교재를 양치기 전법으로 다 푼것같습니다.

사실 문온당 문제풀이교재가 굉장히 좋아서 ,

양치기식으로 문제풀이를 하고 ,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따로 달달 암기를 하거나 요약노트를 만들거나 하실 필요는없을 것같습니다.

귀차니즘이 심한 저의 공부법이긴하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대부분 마주한 객관식시험에서는 해당방법이 적은 시간 자원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것같습니다.

특히나 법규나 식품위생학같은경우 , 난이도도 낮고 빈출되는개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더더욱 효과적일것같습니다.

탄수화물 대사 , 해당과정 , 당신생과정, 아미노 대사등의 고난도 개념같은경우 저또한 미루고 미루고 강의도 듣지않다가

12월에야 한번 회로를 쭉 그리면서 공부하였습니다 .

Ai에 아주쉽게 설명해달라고 하면 , 정말 쉽게 설명해주니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직장인임을 망각하고 너무 늦게 시험을 준비하여 걱정이 앞서고 그냥 올해는 포기할까 싶기도 했지만, 이미 시험도 접수했고 책도 사버린마당에

그냥 일단 하자 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고

가채점 결과는 상당히 고득점입니다.

노베이스 직장병행이라는 악조건인 저도 합격한 만큼

믿음과 자신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한다면 다들 합격하실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