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식품영양전공, 4개월공부, 4시간공부, 꿈을 잃지말고, 도전하세요~^^
신지원에듀 교수님들 감사드립니다.
20살에 대학교에서 식품영양을 전공, 졸업 후 타 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편입학 졸업, 사회복지사로 근무, 결혼과 동시에 주부로 생활을 하였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평범한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저의 소중한 삶을 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제가 이루지 못했던 꿈을 위해서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였는데, 그중에 하나인 20살 때 배운 영양사 시험을 다시 재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공부시간>
평일 공부시간은 하루일과가 끝나는 밤10시~새벽 2시까지 매일 총 4시간 공부를 했습니다.
주말(시험2달 전)에 한번씩 남편이 아이들(막내 7살 등)을 데리고 어머니와 공동육아를 해주어서 공부를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방법>
* 특히 어려웠던 3과목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① 식품 영양학+생화학+영양교육 신정민교수님 감사드립니다.
20년 전 내용을 공부하려고 하니, 엄청 힘들었는데, 제일 고득점이 나온 과목입니다.
일단 신정민교수님의 영양학과 생화학부분은 1번 들을 때 강의 내용을 노트에 모두 필기를 하였고, 공책 4권정도 분량이 나옵니다. → 이과목만 강의를 모두 노트에 필기함.
신정민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생화학부분은 중요한부분만 키워드위주로 외우셔도 충분하고, 1번 들을 때 필기와 함께 강의를 듣고, 필기한 노트를 보면서 공부를 한 후, 1번 더 들으니 교수님의 말씀과 함께 대답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1.2정도의 배속으로 2~3번 듣는 것을 꼭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통합적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험문제가 그렇게 나옵니다. 통합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많은데, 일단 교재가 기본이 되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진짜 중요하니 보고 또 보고 하시면 1교시 시험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② 식사요법+생리학 이금주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식사요법은 제가 정말 어려워하는 과목 중에 하나였는데, 질병마다 외울 것이 양이 방대해서 크게 걱정했던 과목인데, 이금주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식사요법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마치 영화의 줄거리를 듣는 것처럼 전혀 지루하지 않고, 들은 내용이 기억에 쏙 쏙 남아있어서 용어정리와 암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제 것이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1회독 후 강의 내용과 책의 내용을(1장~8장까지는 시험에 많이 출제되는 부분) 워드로 정리해서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외웠더니 공부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2회독 할때는 1.2배속으로 빠르게 강의를 들으니 과목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1장부터 8장까지는 자세하게 공부를 하였고, 9장부터는 중요한 것 만 넘기듯이 공부했는데 시험 칠 때 역시 이방법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③ 식품학 및 조리원리 식품위생 이은주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20살때는 조리원리가 쉬운 과목 중 하나였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공부를 시작하려하니 너무 어렵게 느껴진 과목이고, 교수님께서 용어하나 하나 설명 다 해주시고, 용매가 무엇인지, 용질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신 부분을 모두 책에 필기해서 암기할 때 막힘없이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꿈일 잃지말고, 도전하세요.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