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공부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이번 시험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떨어지면 내년에 또 보면 되지 뭐…

경험 삼아 시험 미리 봐두는 것도 나쁘진 않지…

이렇게 혹시 모를 불합격에 대한 핑계거리를 만들며 스스로에게 위안을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모 방송국 유명 프로 진행자 말투) 

이게 웬 일이래?

시험을 너무 잘 봐 버렸네요.

사실 이번 시험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해도 공부는 나름 열심히 했었지만 시험 점수가 이렇게 잘 나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아마도 인강 3회독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교재보다는 주로 인강 위주로 공부했고 교재의 경우 잘 모르거나 헷갈린 부분을 위해 참고 형식으로 살펴보곤 했었습니다.

인강을 반복해서 들으니 머리에 정리가 잘 되고 저절로 암기와 이해가 잘 되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습니다.

물론 교수님들의 핵심을 잡아주는 열강은 두 말 할 것도 없지요.

가채점을 해보니 합격 점수는 거뜬하게 넘는 것 같습니다.

내년 시험까지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넉넉한 점수가 예상됩니다.

이번 영양사 시험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교수님 그리고 신지원에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시험을 보신 분들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합격의 영광도 함께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아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