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7회 영양사 시험을 치게되었는데요 사실 학교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 한 편이 아니었고 시험 2주전까지 팽팽 놀았어요ㅠㅠ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하고 책을 폈던건 일주일 전 쯤인데요 거의 뭐 진짜 벼락치기였습니다 막상 책을 폈는데 어디부터 시작할지도 감도 안 오고 양이 너무 방대해서 요점만 집어주는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개념을 숙지하기에는 일단 시간이 없었고 많은 내용들이 제대로 학습될지도 미지수였구요 전 일단 요점정리 강의를 하루에 한 과목씩 한번에 다 들었어요 그냥 귀로 듣는게 아니고 이해하면서 들었어요 벼락치기는 시간싸움이라서 2배속해서 들었습니다 식품학 조리원리,생화학과 같은 강의는 2일에 나눠서 들었어요 확실히 시간분배가 중요하더라구요 하루 루틴을 만들어서 기상,취침 시간도 나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지나치게 더 공부하다가 패턴 망가져서 하루 날릴 것 같았거든요 요점강의 1회 전체 돌리면서 그날 들었던 과목 기출문제 43회부터 46회까지 각각 과목 파트만 다 풀면서 틀린부분체크하고 외웠어요 또 모의고사 문제집 하나 사서 3회 전체 풀고 해설집 보면서 오답 달달 암기했어요 양이 너무 방대해서 안 외워지는건 최대한 눈에 그 단어가 익숙해지게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다시 풀어보니까 합격선으로 나와서 그 때 부터는 요점정리한. 부분만 3회독 돌리고 갔어요 포인트는 최대한 눈에 그 단어가 익숙하게 만드는거였어요 모르면 비슷한 연관된 단어라도 찍어야 맞을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결론은 과락없이 총점 140점으로 합격했어요!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공부는 효율이니까 정말 공부해야될 때 집중 빡 하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일주일 벼락치기는 무리일 것 같아서 시험 신청한 거 취소하고 내년에 재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신지원에듀 강의로 정말 중요한 요점부분만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은 걸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뿌듯해요 저는 내년 위생사 시험도 신지원에듀에서 준비하려구요 :) 그 때는 벼락치기 아니고 꾸준히 공부해서 더 좋은 결과 얻어보겠습니다 48회 시험 치시는 분들도 다들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