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시험 공부법>

1. 벼락치기 절대금지

 단순한 자격증 시험 아니고 면허증 시험입니다. 가볍게 여길 시험이 아니고 1년에 한 번 밖에 없으니 여유를 두고 공부하세요!

2. ‘영양학 및 생화학’ 과 ‘식사요법 및 생리학’ 파트는 꼭 먼저 끝내고 나머지 공부 시작하기

 이 과목은 내용이 어렵고 단순 암기가 아니기 때문에 꼭 확실하게 집고 공부해야합니다. 그 외의 과목은 할 만합니다!

3. 문운당 기출문제집 3번 정도는 풀기

 영양사 시험은 누가누가 더 많이 문제를 풀어봤냐의 싸움인 거 같아요. n회독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4. 문제 풀면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건 A4 용지에 대략적으로 정리하고 시험 보기 직전에 읽기

 저는 과목별로 한 장씩 정리했고 시험 보기 직전에 훑어보고 시험 봤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5. ★신지원 에듀 강의 듣는 거 강추☆

  혼자 공부하려니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암기해야하는 지 모르겠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막막했어요. 그래서 문운당 인강을 수강하게 됐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강사님들이 중요한 거 위주로 설명해주시고 암기 꿀팁도 방출해주셔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식품영양학과 특성상 졸업요건이 졸업시험일 텐데, 졸업시험을 위해서라도 강의 수강하는 거 정말 추천합니다. 덕분에 졸업성적도 1등이었고 남들 한 번씩 떨어지는 졸업시험을 저는 한방에 붙었습니다. 동기들이 인강을 수강하지 않을 거 후회하더라고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아요!!

<영양사 시험 응시 꿀팁>

1. 아침에 물 마시지 않기!

  시험시간도 길고 시험장 화장실이 대부분 협소하여서 긴 줄을 기다리면서 화장실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되도록 8시 30분 전에 미리 가든가 아침에 액체류를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2. 일찍 출발하기

  영양사 시험은 매년 12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있잖아요. 겨울이다보니 기상악화 때문에 지각해서 못 보는 경우가 있으니까 여유있게 출발하세요! 저 시험 볼 때 지각해서 못 본 분들 꽤 있었어요.

3. 물과 간식 챙겨가기

  겨울에 히터 트면 엄청 건조해서 목이 바짝바짝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물 챙겨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마시면 화장실 가고 싶으니까 목만 축일 정도로 마시기 위해 물 챙겨가는 거 추천합니다.

4. 개인 시계 지참

  시험장 시계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본인의 자리에서 잘 안 보일 수 있으니까 개인 시계 지참하는 거 추천합니다.

5. ★시험일 이후 3개월 내 (=2월)에 졸업을 할 건지 확인 필수☆

  이 이슈가 저희 학교에서 굉장히 화제가 됐어요. 비록 시험은 합격했지만 수료생 상태여서 시험이 취소된 선배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거 정말 중요하니까 꼭 숙지하세요!!

<영양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누군가에게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일이 예상대로 잘 풀리는 시기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이맘때쯤 ‘내가 걸어오는 이 길이 맞나?’ 라는 의심도 들고 걱정되어서 혼자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설령 잘못 든 길이라도 콜럼버스처럼 새로운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거니까 자신이 지나온 길을 너무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위치한 길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버텨온 것만으로도 너무 수고 많았어요. 후배님들이 웃는 날이 꼭 올 거 에요!! 그동안 너~무 잘해왔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도 파이팅 했으면 좋겠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