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중학교에서 영양사 실습을 마치고 국가 고시까지 많은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시험 두 달전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짧아 많이 아쉬운 채로 국시에 임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교수님들의 열정 강의 덕분에 머리에 쏙쏙 잘 기억되며 오늘 기분 좋은 합격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신정민 교수님의 '한가득 들어있다' 와 이은주 교수님의 '메시황과 홍시 시부올' 이연주 교수님의 인체 생리학 그림은 시험이 끝난 지금도 문득 문득 기억이 날 정도로 파워 있는 강의 였습니다. 또한 배미애 교수님의 급식관리, 국시 마지막 문제의 법규를 완성하신 김현경 교수님의 열강은 많은 나이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제가 늦게 영양학을 공부하게 된 동기는 남편이 여러가지 지병이 많아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대학에서의 공부는 성적을 내기위해 외우는 단계였다면 그 4년의 과정을 종합하여 신지원 에듀 영양사 강의는 좀 더 심도있게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아 국시에 합격하지 않았어도 꼭 필요한 강의 였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지원 에듀가 수험생들에게 큰 힘과 감동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